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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내달 1일부터 1주간 ‘등대 주간’ 행사…등대 체험·음악회 등


입력 2024.06.27 12:40 수정 2024.06.27 12:4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세계 등대의 날 기념 문화행사

한국항로표지기술원이 관리 중인 전국 주요 등대 모습. ⓒ한국항로표지기술원

해양수산부는 전국 14개 등대와 국립등대박물관 등 총 21곳에서 내달 1일부터 7일까지 “제1회 대한민국 등대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등대 중요성과 해양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제정한 7월 1일 ‘세계등대의 날’을 맞아 올해부터 매년 7월 첫째 주를 등대 주간으로 지정하고 문화행사를 전국에 걸쳐 진행하기로 했다.


해수부는 “그동안 등대 문화 행사 등이 지역별로 분산 개최돼 국민 관심을 끄는데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올해부터 등대 주간에 다양한 문화행사를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1주 동안 인천 팔미도등대에서는 등대 체험교실, 전남 여수 오동도등대에서는 등대 체험 부스운영, 강원 강릉 주문진등대에서는 등대 음악회 등이 열린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국립등대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대한민국 등대 주간 동안 전국에서 개최하는 등대 문화 행사에 많은 국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많은 국민께서 해양 문화를 체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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