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딩에그·홍이삭·유다빈밴드 등 ‘해브어나이스데이’ 1차 라인업 공개

뮤직 페스티벌 ‘해브 어 나이스 데이’가 9월14일 춘천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민트페이퍼

‘해브 어 나이스 데이 #10 – 춘천’(Have A Nice Day #10 – CHUNCHEON, 이하 ‘해브어나이스데이’)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16일 ‘페스티벌 강자’로 알려진 국내 대표 아티스트들부터 공연계의 떠오르는 루키들까지 총 7팀이 포함된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위로하는 듯한 목소리와 서사가 담긴 편곡으로 대체 불가능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홍이삭을 비롯해 ‘오래된 노래’ ‘리틀 스타’(Little Star) 등의 주인공이자 지난 4월 새 앨범 ‘샤인드롭’(Shinedrop)으로 돌아온 스탠딩 에그가 출연한다.

또한 올해 첫 디지털 싱글 ‘털어버리자’를 발매한 유다빈밴드와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인 위아더나잇의 무대도 펼쳐진다. 이외에도 밴드 오월오일, 달담, 정수민이 1차 라인업에 포함됐다.

민트페이퍼는 “해브어나이스데이가 올해 10회를 맞이한 만큼 시작을 되돌아보는 의미로 1회가 개최되었던 춘천을 다시 찾기로 했다”며 “음악에 여행이라는 콘셉트를 더해 관객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주고자 했던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풍성한 무대와 아기자기한 콘텐츠로 여름의 끝자락 행복 가득한 시간을 선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