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다음 달 9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년창업센터 옥상 정원에서 청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음악공연의 첫 무대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옥상정원 음악공연인 ‘블루 블리즈: 루프 콘서트’는 문화생활 향유 및 소통·네트워크 형성 등 청년 복리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청년창업센터는 지난 6월, ‘경기 최우수 청년 공간’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해당 공연은 이에 따른 지원 사업비로 추진됐다.
특히, 남양주시 거주하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금관 5중주(8월 9일) △목관 5중주(8월 23일) △국악 관·현악기(9월 13일) △어쿠스틱 밴드(10월 4일) △재즈 밴드 공연(10월 18일) 등 총 5회의 메인 음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메인 공연 외에도 버스킹 무대도 마련돼 있어 공연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한 여름밤 청년들이 공연을 즐기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옥상정원 음악공연에는 청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는 지난 19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청년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청(www.nyj.go.kr) 내 모집공고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