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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과 울버린', 개봉 첫 날 23만 명…박스오피스 1위


입력 2024.07.25 15:02 수정 2024.07.25 15:02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데드풀과 울버린'이 박스오피스 정상으로 출발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드풀과 울버린'은 24일 23만 88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420만 관객을 동원했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오프닝 스코어 16만 3314명)을 훨씬 뛰어넘는 성적이다.


또한 이번 작품은 2024년 개봉한 청불 영화는 물론 최근 3개월(5월~7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이에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슈퍼배드4'는 7만 3348명의 관객을 모아 2위로 출발했다. 앞서 진행한 유료 시사회를 포함, 누적 관객수는 17만 8294명이다. '탈주'는 3만 5726명으로 3위, '명탐정 코난: 100만 달러의 펜타그램'은 3만 1818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각각 누적 관객수는 204만 416명, 46만 4953명이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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