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지 빈 그릇 사진 SNS 개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안병옥)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에 진행된 ‘싹싹 빈 그릇 챌린지’에 이어 이번 여름 휴가철에도 남김 없는 음식문화 조성을 위해 ‘휴가지 음식물 싹싹 빈 그릇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휴가를 즐기는 사진과 식사 후 빈 그릇 사진을 음식물 쓰레기를 줄인 경험담과 함께 본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참여 결과를 QR코드로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챌린지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1만원 상당 아이스크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챌린지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생활계 음식물쓰레기는 약 500만톤(t)이 발생했다. 이를 처리하는 비용은 약 8000억원이 들었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가 여름 휴가철 즐거운 여가와 함께 국민의 올바른 식생활 문화 형성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