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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만명 암환자 빅데이터 확대 개방…코로나19 확진 정보 등 추가


입력 2024.08.01 10:36 수정 2024.08.01 10:36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보건의료 분야 데이터 기반 연구 활성화

보건복지부. ⓒ데일리안DB

보건복지부와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1일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으로 추진 중인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를 개선해 연구자들에게 제공한다.


K-CURE 암 공공 라이브러리는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리나라 암 환자의 등록, 검진, 의료이용 및 사망 데이터를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안전하게 가명 처리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암 빅데이터다. 이번에 해당 데이터의 기간과 종류가 확대됐다.


먼저 기존 빅데이터에 질병관리청이 보유한 코로나19 확진정보 및 예방접종 정보가 추가됐다.


또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구축된 데이터 기간도 2020년으로 확대·현행화해 총 226만명 규모의 개인이 식별되지 않도록 가명처리된 데이터가 연구자에게 제공된다.


연구자는 K-CURE 홈페이지에서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청할 수 있다. 연구 필요성과 가명처리의 적절성 등 심의를 거쳐 안전한 분석공간인 안심활용센터에서 활용 가능하다.

박진석 기자 (real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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