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은 개발사 펀스테이가 제작한 3D 우주 전함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다크스타’의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넵튠의 첫 퍼블리싱 타이틀인 다크스타는 전쟁으로 황폐화된 우주에서 보급품을 약탈하는 세력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함선으로 전투를 치르며 성장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용자는 전투, 보스 레이드 등 콘텐츠 수행을 통해 얻은 재화로 함선의 장비, 스킬, 드론, 부품 등을 강화해 강한 함선을 건조해야 한다.
다크스타는 글로벌 매니아 층이 확실한 SF(공상과학) 콘셉트의 3D 우주 함선과 다양한 발사체 이펙트를 기반으로 한 화려한 전투 연출로 재미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넵튠은 퍼블리싱을 통해 펀스테이가 개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크스타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부터 사업 운영, 마케팅, 고객 응대 등 비개발 전반의 영역을 맡아 수행한다.
넵튠 강율빈 대표는 “다크스타가 기존 방치형 게임에서 볼 수 없었던 SF 콘셉트에 이미 국내만으로도 뚜렷한 트래픽을 확보한 점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다크스타의 성공에 집중해 넵튠 퍼블리싱 사업의 신뢰도를 제고하고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