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경기평택항만공사, 해상 안전사고 예방 교육


입력 2024.08.08 19:15 수정 2024.08.08 19:15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거북섬·제부마리나 근무직원 대상…생존수영·익수자 구조·심폐소생술 등

경기평택항만공사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일 거북섬마리나와 제부마리나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진행됐다.


수상구조사·응급구조사 등 전문자격을 보유한 교관들의 시범과 체험 순으로 다양한 긴급상황을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


바다 조난시 수면에서 최소한의 체력으로 호흡하며 최대한 오래 머물기 위한 물 적응, 호흡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 생존수영을 시작으로, 선박 침몰 시 비상탈출용 사다리 등을 이용해 탈출 후 구명뗏목에 탑승해 조난신호를 보내고 익수자를 구조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교육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심정지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등 교육이 진행됐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공사가 마리나 관리운영 등 경기바다를 활용한 다양한 해양레저 사업을 추진하게 되면서 직원 및 고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능력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했다”며 “마리나 근무직원들을 비롯한 전직원의 안전관리 역량이 내재화 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 교육훈련을 정례화 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iyun11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