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4년 오산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소 생활의 만족도 및 사회적 관심사에 대한 의식구조를 조사해 시정 반영을 위해 진행된다.
시는 시민들의 생활을 양적·질적 측면으로 나눠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조사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810가구 15세 이상으로 2009년 8월 28일 이전 출생자다.
조사원이 조사 기간 내(주말 포함)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족·가구 ▲환경, 보건 ▲사회통합과 공동체 ▲안전 등 5개 부문을 조사하며 조사대상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전화·인터넷 조사도 병행 한다.
오산시 관계자는 “사회조사가 시민 삶의 질과 관련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의 가구 방문 시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