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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몽골 도로교통센터와 국제개발협력 활성화 업무협약


입력 2024.09.03 17:09 수정 2024.09.03 17:09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가 몽골 교통사고 감소 기여 및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 구르소롱종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 및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조사 자원으로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제개발협력을 강화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지난 2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와 ‘몽골 교통사고 감소 기여 및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도로교통공단 이영재 혁신기획본부장,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 구르소롱종 센터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의 교통 분야 공공기관이 공동 수행하고 있는 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과 연계해 몽골 교통사고 감소에 적극 기여하고, 민간기업 동반 해외진출 등 국제개발협력 확대를 위해 진행했다.


공단은 ▲몽골 교통사고조사요원 무상교육 ▲국내 교통사고 분석 장비 등 기자재 지원 ▲국제개발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 ▲신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발굴 등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영재 공단 혁신기획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몽골 교통사고 줄이기와 국제개발협력 활성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더 확대했다”며, “공단은 기존에 진행 중이던 국제개발협력 사업과 연계해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르소롱종 몽골 국가도로교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도로교통공단과 적극적인 국제협력으로 몽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몽골, 모잠비크 등 해외 교통안전 관련 공적개발원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 민간기업 해외 진출 을 위해 온라인 해외협력 지원플랫폼 등을 운영하고, 민간기업과 해외 정부기관 연결 등 민간기업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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