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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쉬코리아, 제3회 러쉬 아트페어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 개최


입력 2024.09.04 09:36 수정 2024.09.04 09:36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러쉬코리아

러쉬코리아는 ‘바다,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는 주제의 러쉬 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러쉬 아트페어는 브랜드 신념인 ‘인권, 환경, 동물’을 바탕으로 러쉬코리아의 전국 매장 대상, 판매 제품이 아닌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팝업 갤러리 형식으로 진행된다.


러쉬코리아는 2022년 ‘예술에 편견은 없다’라는 테마의 제1회 아트페어 개최를 시작으로 2023년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자생 식물 보호 주제에 이어 올해로 3회째 아트페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3회 러쉬 아트페어는 기후 위기, 넘쳐나는 해양 쓰레기, 무분별한 해양 동물 포획 등으로 위협받고 파괴되고 있는 해양 생태계를 다룬다. 전국의 발달장애 예술가들이 해양을 지키기 위해 연구하고 활동하는 고래연구소 및 해양 기관 등을 통해 교육을 받거나 혹은 그 연구 자료를 보고 영감을 받아 창작한 작품을 본인의 거주지에서 가까운 러쉬코리아 매장에 전시한다.


이달 23일까지 러쉬코리아 강남역점, 압구정점, 스타필드 코엑스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등 러쉬 전국 매장 22곳에서 진행된다. 이후 10월4일부터 10월27일 내 주말간 ‘두물머리 러쉬’에서 열리는 특별전을 거쳐 11월 국립해양과학관 특별전, 12월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특별전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특히 두물머리 러쉬는 경기도 양평 두물머리에 위치한 러쉬코리아의 공간이다. 이곳은 향후 러쉬코리아가 표현하고자 하는 브랜드 정수가 담긴 허브가 될 곳으로 이번 특별전을 시작으로 브랜드 캠페인 개최는 물론 러쉬코리아의 아트 갤러리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두물머리 러쉬를 통해 두물머리 일대의 도시 재생, 지역 상생을 위한 시니어 경제활동 서포트, 플로깅 등 환경과 상생을 위한 프로젝트도 진행하게 되며, 내년 완공 계획이다.


한젬마 러쉬코리아 부사장은 “이번 러쉬 아트페어는 문체부에서 지정한 미술주간인 9월에 진행되는 키아프 서울 및 프리즈 서울의 개최일자와 맞물려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러쉬 아트페어가 대한민국의 대표 발달장애 아티스트와 오티즘 엑스포 기간을 통해 모집한 신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의 소통 창구 및 본인의 능력의 선보이는 무대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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