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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엔터테인먼트, 한일 문화 교류로 K-POP의 새로운 지평을 열다


입력 2024.09.06 15:50 수정 2024.09.06 15:51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유토엔터테인먼트

한국국제교류진흥원의 '2023 한류 파급효과 연구'에 따르면 K-POP이 한류 콘텐츠 중 가장 큰 영향력을 차지하며 글로벌 수출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는 K-POP을 중심으로 한 문화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준비 부족으로 공연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어 K-POP 공연 전반의 신뢰도가 위협받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 속에서도 유토엔터테인먼트의 'UTO FEST'는 철저한 준비와 국제적 협력을 통해 K-POP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토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월 일본 후쿠오카 마린 멧세에서 'UTO FEST 2024'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한일 문화 교류의 선봉장 역할을 했다. 이 공연은 K-POP과 J-POP 아티스트들이 한데 어울려 국경을 초월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보아, 하이라이트, 엑소 찬열, 에이비식스, 웨이션브이 등 한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했고, 일본에서는 X-JAPAN 요시키가 프로듀싱한 XY와 일본인 아티스트 NOA가 함께 무대를 꾸몄다. K-POP과 J-POP이 어우러진 무대로 양국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화려한 무대와 더불어 토크쇼와 다양한 팬 서비스가 제공됐다. 팬들은 아티스트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포토타임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세심한 구성은 K-POP과 J-POP의 경계를 허물고, 양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데 기여했다.


ⓒ유토엔터테인먼트

후쿠오카에서의 성공에 이어, 7월 31일에는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두 번째 'UTO FEST 2024'를 개최했다. 슈퍼주니어, 샤이니 민호, NCT 127, 에이핑크 등 인기 K-POP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특히 SUPER JUNIOR의 두 유닛인 SUPER JUNIOR-L.S.S.와 SUPER JUNIOR-D&E의 특별한 콜라보 무대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이러한 성공에 힘 입어 유토엔터테인먼트는 단순한 공연 기획을 넘어, K-POP 팬들이 보다 쉽게 공연 정보를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전용 애플리케이션 'UTOPIA(유토피아)'를 개발했다. 이 앱을 통해 공연 정보 제공, 티켓 예매, 후기 작성 등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며, 팬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특히 12월 예정인 오키나와 공연 정보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K-POP 팬들에게 UTO FEST를 통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전 세계 팬들과 보다 신뢰감 있고 편안한 소통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한류의 지속적 확산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준평 기자 (kimjp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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