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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단 모집…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


입력 2024.09.08 12:01 수정 2024.09.08 12:01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27~28일 1박 2일, 25명 모집

환경부 체류형 생태관광 사업 홍보 포스터. ⓒ환경부

환경부는 천혜 생태관광지를 1박 2일 일정으로 머물며 체험하는 ‘2024년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단(25명)’을 9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9월 27~28일) 일정이다.


생태관광 체험지는 9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한 ‘광주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이다. 이달의 생태관광지 홍보 자료에서 제시된 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25명의 인원을 신청받아 전용 버스로 이동한다.


체험 비용은 1인당 13만원이다. ‘네스트투어’ 홈페이지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유튜브, 블로그 등)를 활용해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한다. 체험단 선정 결과는 19일 오후 2시부터 네스트투어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생태계 보호 중요성을 체험하거나 교육할 수 있도록 35곳을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한 바 있다.


아울러 이들 생태관광지역에 자연환경해설사 양성, 친환경숙소(에코촌) 조성 등 생태관광 기반을 늘리고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했다.


무등산 평촌명품마을 인근에는 반딧불이와 수달이 서식하는 풍암천과 평모뜰, 무등산국립공원 등이 있다. 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식당과 숙박시설이 있어 생태관광 여행에 안성맞춤인 지역이다.

이번 생태관광 체험에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식사를 제공한다. 무등산국립공원 탐방, 도예 체험과 반딧불이를 만나는 지역 생태 체험 등 인근 지역 생태관광지를 자연환경 해설사 전문 해설을 들으며 체험할 수 있다.


생태관광 체험단 운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024년 체류형생태관광 체험단 모집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오 환경부 자연보전국장은 “체류형 생태관광 체험을 통해 자연 생태계 보호 중요성에 대한 국민인식을 높이고 머무는 여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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