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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결별 후 첫 공식석상' 한소희 "내 개인사와는 별개로 '경성크리처2' 즐겨주길"


입력 2024.09.25 12:09 수정 2024.09.25 12:0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27일 넷플릭스 공개

배우 한소희가 '경성크리처2'를 즐겨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경성크리처2'의 제작발표회에서 한소희는 "늘 잘 봐주셨으면 하는 마음이다. 제 개인적인 일이 공적인 일에 영향을 주면 안 된다고 여기기 때문에 시즌2도 재밌게,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라고 시즌2 공개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경성크리처' 시즌1이 공개된 이후 한소희가 여러 논란에 휩싸이며 이번 시즌2 공개에 이목이 쏠리고 있었다.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지난 3월 한소희는 류준열이 공개 열애를 시작했지만, 류준열 전 여자친구 혜리가 자신의 SNS에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해 류준열의 '환승 연애' 의혹이 제기됐다. 류준열 측은 "불필요한 오해와 억측 등이 난무해 배우의 인격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으나, 한소희는 이후 SNS를 통해 환승 연애가 아니라고 강조하며 혜리와 대립각을 세워 논란이 불거졌었다. 결국 류준열과 한소희는 공개 열애 시작 2주 만에 결별했다.


지난 9월에는 한소희의 모친 신 모 씨가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한소희 측은 "이번 사건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재차 강조하면서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었다.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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