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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인천인 대상’…인천시, 이달 말까지 추천·접수 받는다


입력 2024.10.04 08:41 수정 2024.10.04 08:41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개인 또는 단체·법인에 수여”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이달 말까지 2024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후보자를 추천 또는 신청을 통해 접수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한 해 동안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시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법인에게 수여된다.


수상 자격은 2024년 한 해 동안 인천을 빛낸 구체적인 활동을 한 개인 또는 단체다.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1년 이상 인천시로 돼 있거나 출생지 또는 등록 기준지가 인천시인 시민, 인천시에 소재하는 기관·단체·기업에 소속된 시민, 인천시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에게 주어진다.


또 인천시 발전에 크게 공헌해 시장이 ‘올해의 인천인’으로 인정하는 개인, 법인, 또는 단체도 포함된다.


후보자 추천은 수상 후보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단체·기업체의 대표, 학교장, 군수 또는 구청장이 추천할 수도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공적 증빙자료를 구비해 이달 말까지 인천시청 자치행정과로 방문 또는 우편(이메일 동시 제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자는 11월 중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0명 이내로 선정되며, 12월에 시상할 예정이다.


‘올해의 인천인 대상’ 추천 및 접수, 선정과 시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2015년에 처음 시행돼 올해로 10회를 맞는다.


2023년에는 개인 4명과 단체 2곳이 수상했다. 개인 수상자는 김현생 인천학도 의용대 6·25 참전회 회장 ,이영재 남동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장, 이 택 인하대병원 의료원장, 이명옥 청해김밥 대표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단체는 인천 출신 방송인 김구라, 지상렬, 염경환, 그리, 예린으로 구성된 ‘인천 패밀리’, 인천 유나이티드 FC 서포터즈 ‘파란검정’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인천시는 이번 ‘올해의 인천인 대상’을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하고 그들의 공로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장현일 기자 (hich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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