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서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한 뒤 어르신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식사하는 방식
11월까지 경로당 43곳서 진행 예정…"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 극복 돕겠다"
서울 영등포구는 경로당을 찾아 키오스크 주문법을 교육하고 실제로 식당도 이용하는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실전 밥상' 프로그램은 경로당을 찾아 디지털 기기 활용 교육을 한 뒤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어르신들이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식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6일 시작했으며 11월까지 경로당 43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들이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오히려 자신감과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