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도시공사 신임 사장으로 배명곤 전 용인시산업진흥원장이 임명됐다.
배 사장은 오산도시공사 설립 이래 두 번째 사장으로, 오는 4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3년간 공사를 이끌게 된다.
오산시에 따르면 배명곤 신임 사장은 지난 3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임용장 수여식을 통해 공식적으로 임명됐다.
그는 1960년 전남 순천에서 태어나 1979년 용인시청에서 토목기술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건설사업단장, 도시주택국장, 경제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도시정책실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