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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본, 서부지법에 尹대통령 체포영장 재청구


입력 2025.01.06 19:12 수정 2025.01.06 19:12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공조본 "체포영장 기한 연장 위해 영장 재청구…유효기간은 확인 어려워"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4년 12월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긴급 대국민 특별 담화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공조수사본부(공조본)가 법원에 윤 대통령 체포영장 기한 연장을 위한 영장을 재청구했다.


공조본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서울서부지법에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기한을 연장하기 위한 영장을 재청구했다"며 "유효기간 등은 확인해 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서부지법은 지난해 12월31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지난 3일 체포영장 집행을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진입했지만, 경호처가 이를 막아서면서 안전 문제 우려를 이유로 시도 5시간 반 만에 집행을 중지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날 경찰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체포영장 집행을 맡아달라고 일임했지만 경찰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에 공수처와 경찰은 공조본 체제를 유지해 협의하기로 했다.

박상우 기자 (sangwo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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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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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도지기 2025.01.06  08:34
    대법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법ㆍ위법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던 이순형 서울서부지법 판사를 엄중 징계하고, 영장 재청구 관할법원을 분명히 밝혀 청구토록 하여 추후 이 부분에 국민적 의혹과 더 이상 분쟁이 없도록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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