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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설 대비…제설 비상근무 1단계 가동


입력 2025.02.11 19:06 수정 2025.02.11 19:06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서울시는 11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배치해 강설에 대비할 예정이다.ⓒ뉴시스

서울시는 11일 오후 10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고 제설 차량과 장비를 배치해 강설에 대비할 예정이다.


12일 오전 0~3시부터 정오~오후 3시 사이 서울에 3~8cm의 눈이 예보된 데 따른 선제적인 조치다.


시는 서해지역 강설 이동 경로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로 강설 징후를 포착해 서울에 눈이 내리기 전 인력 5295명과 제설 장비 1116대를 투입해 제설제를 살포할 계획이다.


자동 제설 장비 작동 여부도 점검한다.


강설로 인한 출근길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결빙 취약 구간에 열선과 자동 염수 분사 장치를 가동한다. 결빙 사고가 잦은 지하차도 진·출입부, 급경사지 순찰을 강화하고 제설제도 뿌릴 예정이다.


한병용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새벽 낮은 기온으로 도로 결빙 구간이 있을 수 있으니, 안전을 위해 차량 운행은 되도록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했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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