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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희나 작가 원작 일본 애니 '알사탕', 오스카 단편 애니 수상 불발


입력 2025.03.03 11:19 수정 2025.03.03 11:19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장편 애니상은 '플로우'

백희나 작가의 동화 '구름빵'을 원작으로 한 일본 단편 애니메이션 '알사탕'의 아카데미 수상 불발됐다.


3일 오전 9시(현지시각 2일 오후 7시)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단편 애니메이션상은 후세인 몰라예미 감독의 '사이프러스 그늘 아래'가 받았다.


'알사탕'은 소통에 서툰 아이 ‘동동이’가 신비한 알사탕을 통해 진심의 목소리들을 듣게 되며 비로소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전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단편 메이션이다.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드 추모상을 수상한 백희나 작가의 그림책 '알사탕'과 '나는 개다'(스토리보울)를 원작으로,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사 토에이 애니메이션이 제작을맡았다.


한편 장편 애니메이션상은 긴츠 질발 로스의 '플로우'가 수상했다.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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