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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빌딩 생일 선물' 임지연, 남편 알고보니...


입력 2013.08.05 11:11 수정 2013.08.05 11:16        김명신 기자
임지연 남편 언급 ⓒ JTBC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임지연이 남편으로부터 강남의 빌딩을 선물로 받았다는 사연을 공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4일 방송된 JTBC '미스코리아-비밀의 화원'에서는 '미스코리아는 시집을 잘 가기 위한 등용문이다'라는 질문과 관련해 역대 미스코리아들의 솔직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1984년 미스코리아 태평양 출신인 임지연은 "내가 받은 최고가 선물은 건물이다"라고 답해 주목을 받았다.

임지연은 1987년 일본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결혼 후 첫 번째 생일에 남편이 B사의 자동차를 사줬다. 두 번째 생일에는 땅과 건물을 선물해줬다"라고 언급했다.

MC 전현무는 "몇 층짜리 건물이냐?"라고 질문했고 임지연은 "서울 강남에 5층짜리였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지연은 이세창과의 이혼과 심경을 고백해 이목을 끌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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