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사과따기 체험으로 맛 좋은 예산사과 알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대도시 소비자에게 예산사과의 우수성 홍보

도시 소비자들의 사과따기 체험 현장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한상진)는 16일 오가면 내량 2리 김홍준씨 농가에서 대전광역시 유성구 한빛아파트 주부 45명을 초청하여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과따기 체험행사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예산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으다.

특히 조생종 품종인 ‘산사’는 향과 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체험에 참가한 주부들이 직접 수확하고 손수 포장하여 10kg당 4만원에 구매하여 농가 소득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이날 사과따기 체험을 마친 주부들은 예산군의 주요 관광지인 추사고택과 예당저수지를 관광하는 시간을 가졌고 예산군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주부들은 “사과의 고장인 예산에서 직접 사과를 따보고 예산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한 관계자는 "농촌과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여 예산사과가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시 소비자들이 사과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