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기기 이용자 중 32% 악성코드 감염 경험”
미래부 "정보보호 예방·대응활동 증가하고 침해사고 경험은 감소"
정보보호 예방·대응활동이 증가하고 정보 침해사고 경험은 소폭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 정보보호실태조사’를 발표해 개인·기업 부문별로 정보 침해사고 및 대응 체제 현황을 발표했다.
모바일 부문 조사 결과 모바일 기기 이용자 중 32%는 악성코드 감염 등을 경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모바일 보안 사고는 문자메시지(42%)나 메일·게시판 등의 인터넷주소 접속(31.2%) 등으로 인해 주로 발생했다.
또 모바일 기기 이용자 중 27.6%만이 스미싱 차단 앱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기기 이용자 중 56.7%는 기기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인인증서를 별도의 저장장치가 아닌 기기 속에 저장하는 것은 보안 위협 발생 시 정보 누출 가능성이 더 높다.
다만 국민의 94.7%는 정보보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0.8% 증가한 수치다. 또 정보보호를 위한 제품이용(84.3%) 백업실시(30.5%) 등의 예방활동도 전년대비 각각 0.5%, 7.6%가 증가했다.
기업 부문 조사결과에서도 정보보호를 위한 대응책이 예년에 비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한 사업체는 13.7%로 전년 대비 2.4% 증가한 반면, 침해사고 경험은 조사 대상 사업체의 1.8%로 지난해에 비해 0.4% 감소했다. 또 긴급연락체계 및 대응팀 구축 등 대응활동도 9.9% 증가했고 침해사고 경험은 전년도에 비해 0.4% 감소했다.
한편 정보보호에 투자하는 기업은 8.1%포인트 증가한 18.6%였지만 정보기술 예산 중 정보보호 예산 비중이 5% 이상인 기업은 0.3%포인트 늘어나는 데 그쳐 1.4%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예산 및 전문인력 투자 확대가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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