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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서 '불법조업' 중국인 선원 실탄 쏴 검거


입력 2016.05.08 14:15 수정 2016.05.08 14:15        스팟뉴스팀
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인 선원 12명이 해경의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자료사진) ⓒ데일리안

서해 북단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인 선원 12명이 해경의 실탄을 맞고 검거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인천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8시께 연평도 북동방 16km 해상에서 서해 NLL을 4km가량 침범한 뒤 새우와 잡어 등 어획물 70kg을 잡은 혐의로 20t급 중국어선 2척을 나포, 중국인 선원 12명을 검거했다.

이때 인천해경 502함(500t) 소속 해상특수기동대원이 권총 실탄을 발사, 중국인 선원 A 씨(39)가 부상했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A 씨는 왼쪽 다리에 총탄을 맞아 현재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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