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북한군 장교 1명·주민 1명 서해상 귀순
북한군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19일 새벽 서해 상에서 배를 타고 귀순했다.
이날 정부 관계자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소형 배가 포착돼 해군 고속정이 접근했다"며 "배에는 북한 장교 1명과 주민 1명이 타고 있었고, 이들은 귀순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귀순한 장교의 계급은 소좌(소령)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군 장교가 남쪽으로 귀순한 것은 2008년 북한 보위부 소속 이철호 중위 이후 10년 만이다.
서해 상으로 북한 주민이 귀순한 것은 지난해 8월 북한 주민 1명이 서해 교동도로 넘어와 귀순한 이후 9개월 만이다.
귀순자 2명의 신병은 현재 해경이 확보하고 있으며, 조만간 관계기관에서 이들의 귀순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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