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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 임시완·신세경, 달달한 데이트 포착…제작진 “명장면 탄생”


입력 2020.12.30 20:00 수정 2020.12.30 15:11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JTBC

30일 방송되는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서 임시완과 신세경의 본격 러브스토리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자각하지 못한 마음에서 비롯된 오해들이 쌓이고, 이를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 기선겸(임시완 분)과 오미주(신세경 분)의 첫 위기가 담겼다. 끝내 시원하게 풀지 못한 감정은 선겸의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가 통역사로 고용한 미주에게 거마비를 줬다는 사실과 맞물리면서 냉랭한 눈빛으로 서로를 마주보는 안타까운 엔딩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30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다정한 분위기로 저녁을 함께하는 겸미커플의 또 다른 ‘탕’ 데이트가 담겼다. 몽글몽글 김이 솟아오르는 탕을 가운데 두고 마주 앉은 두 사람에겐 서로를 향한 들뜬 마음이 보여 은근한 설렘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진솔한 이야기로 서로의 경계를 허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술’이 있다는 점은 이번 저녁을 계기로 다시 한 번 가까워질 두 사람의 관계를 기대케 하는 대목이다.


이에 제작진 역시 “지난 영화관, 포장마차 데이트에 이어 ‘N 차 리플레이’를 유발할 아름다운 장면이 또 한 번 탄생했다”고 예고하며 “자꾸 돌려보고 싶을 정도로 ‘겸미 커플’의 아기자기한 순간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조금 더 조심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작된 식사를 통해, 두 사람이 한결 편해지는 사이로 다시 가까워지는 과정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오후 9시 방송.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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