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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중고·자급제폰 온라인 ‘셀프개통’ 서비스 시작


입력 2021.01.14 09:41 수정 2021.01.14 09:41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상담사 전화통화 필요없이 고객이 직접 개통

5G 고객에 제휴쿠폰…LTE 최대 32% 요금할인

LG유플러스는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이용고객이 손쉽게 요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U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은 유샵에서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 온라인 직영몰 ‘유샵(U+Shop)’에서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이용고객이 직접 요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유심(USIM) 셀프개통’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용 고객은 직접 현재 보유중인 중고폰·자급제폰·외산폰 단말의 휴대폰 유형정보와 가입정보 기반 신청서를 작성하면 요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유샵 홈페이지에서 개통을 마치면 1~2일 뒤 택배로 고객에게 유심이 배달된다. 단말기에 삽입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셀프개통 사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서는 이름과 전화번호만 남기면 상담사와 통화 후 개통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다음날부터 유샵에서 유심 셀프개통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 12개월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휴쿠폰을 선물한다.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에 가입시 유샵전용 7% 요금할인과 선택약정할인을 합쳐 월 32% 요금할인 혜택, 또는 제휴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향후 유샵에서 휴대폰 구매시에도 셀프개통을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빠르고 간편하게 요금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유심 셀프개통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며 “유샵만의 제휴쿠폰·32% 요금할인 등 특화된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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