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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달이 뜨는 강’, 배우들이 뽑은 관전 포인트는?


입력 2021.02.15 07:00 수정 2021.02.14 18:2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김소현, 지수, 이지훈, 최유화 출연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배우들이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사를 통해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달이 뜨는 강’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 공주와 온달 장군의 이야기를 새롭게 그린 드라마로 김소현(평강/염가진 역), 지수(온달 역), 이지훈(고건 역), 최유화(해모용 역)이 출연한다.


◆ 김소현 “공주이자 살수인 평강, 어떻게 풀어갈지 주목”


‘달이 뜨는 강’을 통해 공주와 살수를 오가는 평강 역으로 역대급 연기 변신을 예고한 배우 김소현은 “고구려 설화 속 평강과 '달이 뜨는 강'에서의 평강은 어떻게 달라졌을지 비교하며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또 살수이자 공주인 인물을 어떻게 풀어가는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며 “첫 사극 액션을 시도하는 등 '달이 뜨는 강'은 나에게 새로운 도전인 작품이다. 끝까지 집중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지수 “조금씩 발전하는 온달의 성장史 기대”


바보 같은 순애보를 그려갈 온달 역할의 지수는 “조금씩 성장하는 온달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며 “또한 온달과 평강의 사랑 이야기, 황궁에서의 권력 다툼은 물론 다양한 캐릭터들의 서사까지 재미있는 요소가 많다”고 전했다.


◆ 이지훈 “신념과 사랑을 향해 달려가는 네 남녀의 이야기”


고건 역할의 이지훈은 “네 명의 남녀가 자신의 신념과 사랑을 향해 어떻게 달리는지가 관전 포인트”라며 “열심히 촬영 중이니 많은 기대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최유화 “대사 한 문장, 한 문장이 깊은 작품”


특별한 예지력을 가진 미스터리한 여인 해모용 역의 최유화는 “‘달이 뜨는 강’은 대사 한 문장 한 문장이 참 깊은 작품”이라며 “시청자 여러분들이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만한 재미는 물론이고 감동도 있을 거라 생각된다. 함께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달이 뜨는 강'은 1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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