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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에 정근식 당선 확실…득표율 50.47%


입력 2024.10.17 00:16 수정 2024.10.17 00:16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최종 투표율 23.48%로 교육감 직선제 역대 최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밝은 표정으로 전화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16일 열린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후보가 50.4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17일 오전 12시 14분 기준 개표율 85.14% 상황에서 정 후보가 82만5209표를 얻었으며 정 후보와 경쟁한 조전혁 후보는 74만8420표로 45.77%를 득표했다. 윤호상 후보는 6만1260표로 3.47%였다.


이번 선거는 23.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가장 최근 단독으로 실시된 교육감 보궐선거인 지난해 4월 울산시교육감 선거 때의 26.5%보다 3.0% 낮은 수치이자, 교육감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2008년 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

김인희 기자 (ih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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