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투표율 23.48%로 교육감 직선제 역대 최저
16일 열린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서 정근식 후보가 50.47%의 득표율로 당선이 확실시됐다.
17일 오전 12시 14분 기준 개표율 85.14% 상황에서 정 후보가 82만5209표를 얻었으며 정 후보와 경쟁한 조전혁 후보는 74만8420표로 45.77%를 득표했다. 윤호상 후보는 6만1260표로 3.47%였다.
이번 선거는 23.48%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가장 최근 단독으로 실시된 교육감 보궐선거인 지난해 4월 울산시교육감 선거 때의 26.5%보다 3.0% 낮은 수치이자, 교육감 직선제가 처음 도입된 2008년 선거 이래 가장 낮은 수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