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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경 최고위원 "안살림하듯 점검하는 역할 하겠다"


입력 2021.06.11 12:08 수정 2021.06.11 12:09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당원들 바람 잘 알아…잊지 않겠다"

정미경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정미경 국민의힘 신임 최고위원이 돌풍 속에서 당선된 것에 감사하며, 안살림하듯 위험을 점검하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정미경 최고위원은 1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선출된 직후, 수락연설에서 "큰 일 날 뻔했다"며 "이 엄청난 돌풍 속에서 다시 (최고위원으로) 세워주신 국민 여러분과 당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을 당에 원하는지 많이 들었고 알고 있다"며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가장 조화로운 것이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는 걸 이번에 당원들께서 보여주셨다"며 "안살림하듯이, 앞에서 전투하고 나가는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지점을 잘 살펴 당이 올바르게 나갈 수 있도록 항상 점검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게 주어진 사명을 바로 알고 정권 교체 위해당원 동지들의 바람을 대신해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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