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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쥴리 의혹' 고소 이뤄지면...민노총 불법집회 수사 착수


입력 2021.07.03 17:01 수정 2021.07.03 17:0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2019년 7월2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김건희씨. ⓒ연합뉴스

▲김건희 '쥴리 의혹' 실제 고소 이뤄지면…"X파일 작성자 등 모두 형사처벌 가능성"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가 이른바 '쥴리' 의혹 등에 대해 근거없는 허위사실 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실제 고소가 이뤄진다면 의혹의 출처인 '윤석열 X파일' 작성자는 물론, 의혹을 재생산한 이들 모두 명예훼손죄로 형사처벌될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았다.


▲'법정구속' 윤석열 장모, 추가혐의 '첩첩산중'…尹대권행보 발목 잡나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장모 최모씨(74)가 요양급여 부정수급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가운데, 아직 수사·재판 단계에 머물러 있는 의혹들이 남아있어 이들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윤 전 총장 입장에서는 장모 사건뿐만 아니라 본인·부인·측근이 연루된 사건도 산적해 있어 대권행보에 중대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장모 구속된 날 YS‧박정희기념관 찾아 '마이웨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장모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예정된 일정을 소화하며 처가 문제와 '거리두기‧분리대응'에 나섰다.


장모가 유죄 판결을 받은 의료재단 설립에 윤 전 총장이 관여하지 않았고, 수사와 재판에도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은 만큼 법적으로나 도의적으로 부담을 질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충격적 역사인식"…이재명 "韓, 친일파·미군정 합작" 발언에 야권 경악


더불어민주당의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공식 대선 출마 선언 이후 밝힌 역사인식에 대해 야권으로부터 강도 높은 비판이 쏟아졌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지사는 전날 출마 선언 뒤 고향인 경북 안동의 이육사문학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한민국이 다른 나라의 정부수립 단계와 달라서 친일 청산을 못하고, 친일세력들이 미 점령군과 합작해서 지배체제를 그대로 유지했다"고 언급했다.


▲경찰, ‘성남FC 후원금 의혹’ 이재명 출석 요구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성남FC 기업후원 광고’ 고발 사건과 관련해 경찰로부터 출석요구를 받았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된 이 지사에게 출석요구서를 보냈다고 3일 밝혔다.


▲경찰, 민주노총 불법집회 수사 착수...특별수사본부 편성


경찰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의 대규모 기습 집회와 관련해 특별수사본부를 편성했다.


서울경찰청은 3일 집회가 끝난 뒤 “서울시와 경찰의 집회금지에도 불구하고 집회 및 행진을 강행해 국민 불편을 초래한 집회 주최자들에 대해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52명 규모의 특별수사본부를 편성,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신규확진 794명...수도권 비중 82%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거세지면서 3일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에 육박했다.


이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의 826명보다 32명 줄어들면서 800명대로 올라선 지 하루 만에 700명대로 내려왔다. 그러나 금요일 신규 확진자 기준으로는 올해 1월 2일(820명) 이후 26주 만에 최다 기록이다.


▲‘환장의 조’ 벤투호, 톱시드 차지 못한 대가 치르나


10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가 최종예선에서 쉽지 않은 조 편성에 걸리며 험난한 여정을 앞두게 됐다.


한국은 지난 1일 발표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편성에서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함께 A조에 속하게 됐다. B조에는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오만, 베트남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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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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