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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서 산업현장 적용사례 발표


입력 2021.07.22 09:00 수정 2021.07.22 08:3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프랑스·일본·중국 등 세계 각국 PQC 적용사례 소개

LG유플러스 관계자가 지난 21일 온라인으로 열린 ‘2021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2021)’에서 산업분야 인프라·서비스 양자내성암호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국제 양자내성암호 학술대회(PQCrypto 2021)’에서 산업현장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는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데 수십억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 알고리즘을 통해 보안을 강화하는 암호기술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6월 크립토랩, 코위버와 함께 세계최초로 광전송장비(ROADM)에 격자 기반 양자내성알고리즘을 적용해 고객전용망의 보안을 강화한 바 있다.


이어 디지털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산업·의료현장에 적용된 전용회선에 양자내성암호를 활용하는 광전송장비와 암호인증기술을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공공부문(충남도청)과 엔터테인먼트, 에너지 관련 기업전용망에 양자내성암호를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발표에서 산업현장 양자내성암호 적용 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통신망에도 보안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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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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