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증가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추가 확진자는 경기 고양, 강원 철원·고성 육군 부대와 경남 진해 해군 부대 등 4개 부대에서 산발적으로 나왔다.
이 가운데 철원 육군 병사와 진해 해군 간부는 각각 화이자 백신 2회 접종,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을 마친 뒤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이번 확진자를 포함해 군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29건이 됐다.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52명이다. 이 가운데 43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