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강원도 정견발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12일 "유일한 필승카드 기호 1번 이재명, 네거티브 없는 정책선거로 '원팀 정신'을 지켜내고, 용광로 선대위로 뭉쳐 4기 민주정부 반드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이날 강원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열린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 강원 지역 정견발표에서 "경선은 본선 경쟁력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 전 지역에서, 전 연령대에서, 진보·중도·보수 모든 진영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가진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강원도는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최전선이자, 위기에 직면한 산업전환의 최전선이기도 하다. 강원도의 지속가능한 경제기반을 만드는 전환 성장이 꼭 필요하다"며 △강원평화특별자치도 설치법 제정 △정밀의료·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육성 △풍력·바이오 에너지 인프라 확대 △한반도 평화경제 위한 교통망 확충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을 약속했다.
그러면서 "청렴하고 유능하고 약속을 지키는 이재명이 더 행복하고 공정한 강원도, 한반도 평화 시대를 선도하는 강원도를 만들겠다고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