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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묘하다 돌연 사망한 20대男, 열흘 전 모더나 맞았다


입력 2021.09.29 05:39 수정 2021.09.29 03:39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뉴시스

경북 성주에서 20대 남성이 코로나19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 뒤 열흘 만에 사망해 방역 당국이 인과성 조사에 나섰다.


28일 방역 당국 등에 따르면 성주군에 사는 A씨는 전날 오전 5시40분경 가족과 함께 산소에서 벌초를 하던 중 발작을 일으키며 쓰러졌다.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쓰러진지 50여분 만에 숨졌다.


A씨는 지난 17일 성주의 한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을 1차 접종한 후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어 바로 귀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부검과 역학조사를 통해 A씨의 사망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백신과의 연관성도 조사 중이다.

이지희 기자 (ljh4749@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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