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린 사진
현재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출장길에 올린 사진들 반응이 뜨겁다.
먼저 지난 8일 정용진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햄버거 체인 인앤아웃 버거 인증 사진도 올렸다.
이후 일각에서는 정 부회장이 국내에서 인앤아웃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을 시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신세계그룹은 현재 노브랜드 버거 프랜차이즈 사업을 운영 중이어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앞서 인앤아웃 버거가 2019년 국내에서 단 하루 동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결과, 오전에만 약 500여 명이 몰리며 2~3시간의 대기가 발생한 바 있다.
또 정 부회장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스카티 카메론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정 부회장은 스카티 카메론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다.
이를 보고 국내에서 골프 관련 사업을 시작하려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지만,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조선닷컴과 인터뷰에서 "정 부회장이 워낙 골프를 좋아해서 취미 차 방문한 거로 보인다"며 "웨지(또 다른 종류의 골프채)의 전설 밥 보키도 만났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2월에 이어 최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났다. 이번 출장에서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 사업 아이디어를 구상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