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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으니 10억, 또 긁으니 10억" 국내 복권 당첨자가 전날에 읽고 간 글


입력 2021.10.16 17:59 수정 2021.10.16 15:07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최고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는 복권

연이어 10억 원에 당첨된 주인공

ⓒ동행복권

최고 20억 원에 당첨될 수 있는 복권에서 연이어 10억 원에 당첨된 주인공이 나왔다.


지난 14일 동행복권은 즉석식복권 스피또2000 39회차 1등 당첨자가 나왔다고 밝혔다.


스피또2000은 행운그림 2개가 일치하면 최고 20억 원에 당첨되는 복권이다. 당첨자 A 씨는 충남 아산에 위치한 복권판매점에서 구매해 당첨의 기쁨을 안았다.


A 씨는 당첨을 확인하고 "사실 기대는 안 했다. 긁다 보니 10억 원이 나오길래, 붙어있는 것도 십억 원이겠다 싶었다. 막상 당첨되니 놀라웠다"고 말했다. 기억에 남는 꿈에 대해선 "없다"고 답했다.


A 씨는 "복권은 매주 사는 편이다. 얼마 전에 커뮤니티에서 스피또 1등에 당첨된 사람의 글을 보고 나도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구매했다"고 말했다.


그는 스피또2000 이외에도 평소 로또 645와, 연금복권 720 플러스 등을 구매한다고 했다. 당첨금 사용계획에 대해선 "대출금을 갚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A 씨는 "감사합니다. 인생은 한방"이라는 소감을 적었다.

김현덕 기자 (khd998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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