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1556명, 해외유입 15명 발생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 수가 1500명대로 집계되면서 106일째 네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신규확진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556명, 해외유입이 15명으로 1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71명 늘어 누적 34만608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은 3만6777명, 2차 접종은 44만3345명이 접종을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2145만5631명, 모더나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647만706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175명으로 총 31만6607명이 격리해제 됐고, 현재 2만678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7명이고, 사망자는 9명이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2698명이다.
한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국민 70%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은 23일에서 25일 사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 청장은 ‘70% 도달 후 면역 형성기간 14일이 지난 11월 초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돌입이 가능하냐’는 질문에 대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방역체계 전환시기와 로드맵을 논의 중이라 결정되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