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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벨호 우승 도전’ AFC 아시안컵 본선진출국 확정


입력 2021.10.25 09:56 수정 2021.10.25 09:56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 진출국. ⓒ AFC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본선행에 나설 12개팀이 모두 가려졌다.


24일(현지시간) 2022 AFC 여자 아시안컵 예선 일정이 모두 끝난 가운데 남은 2장의 티켓은 대만과 미얀마의 몫이 됐다.


대만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A조 2차전에서 바레인을 2-0으로 꺾었고 미얀마 역시 D조 3차전에서 아랍에미리트(UAE)를 2-0으로 제압, 3전 전승으로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총 12개팀이 참가하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은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무엇보다 AFC 여자 아시안컵은 2023년 호주-뉴질랜드 FIFA 여자 월드컵의 아시아지역 예선을 겸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다.


AFC 여자 아시안컵의 조 추첨은 오는 28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위치한 AFC 본부에서 개최되며 12개팀이 4개팀씩 3개조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이어 각 조 1~2위를 비롯해 각 조 3위 두 팀이 토너먼트에 올라 8강전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한편, 한국 여자대표팀의 아시안컵 최고 성적은 2003년 태국 대회에서의 3위다.


이에 대해 콜린 벨 감독은 본선 진출 확정 후 "우리의 목표는 인도에 가서 우승하고 돌아오는 것"이라면서 "일본, 중국 등 기존 강호들로부터 주도권을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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