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비운 사이에 남편이 여직원들을 불러 홈파티를 했다는 사연이 올라왔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와이프 친정 간 사이 집에서 술 게임 했다면 이혼 각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주 전 처음으로 애 둘을 데리고 친정에 다녀왔다"며 "그런데 집을 비운 사이 남편이 직원들을 불렀다"고 운을 뗐다.
이어 "톡을 보니 남편이 팀원들을 전부 집으로 초대해 회식했다"며 "팀원은 전부 여자이고 미혼자와 기혼자가 섞여 있었다"고 밝했다.
또 "다른 친한 남자 직원까지 부르면서 '우리 집에 놀러 와 술 게임을 하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고 전했다.
그는 "집에 와보니 소주랑 음료가 잔뜩 있었다"며 "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알던 사람이 아니라 기분이 묘하다"고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유부남이 버젓이 와이프랑 아이들이랑 같이 사는 집에 여자들을 데리고 오는 게 정상인가?", "이혼 당해도 할 말은 없음 평소 행실도 알만하다", "평소에 어떻게 놀았는지 각 나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