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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현역병사 통신비 20% 할인…선택약정 중복도 된다


입력 2021.11.02 08:38 수정 2021.11.02 08:39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이달부터 신청 가능…이통3사 중 KT만 남아

LG유플러스 현역병사 통신비 할인 혜택. U+샵 홈페이지 캡처

LG유플러스가 군복무 중인 현역병에게 통신비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이달부터 현역병으로 복무중인 고객에 통신요금 20%를 할인받을 수 있는 ‘현역병사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한 고객은 복무하는 동안 매월 모바일 요금제 월정액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적용 가능한 요금제는 5세대 이동통신(5G) 요금제 8종, 롱텀에볼루션(LTE) 요금제 7종이다. 신규 가입이 중단됐지만 현역병사 혜택을 신청할 수 있는 요금제까지 포함하면 적용 대상은 5G 요금제 14종, LTE 요금제 9종으로 확대된다.


현역병사 혜택은 선택약정을 통한 25% 요금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LG유플러스의 할인 제도인 ‘프리미어 요금 약정 할인’도 그대로 유지된다. 이 경우 장병들은 총 45% 이상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족결합 혜택과도 중복 적용된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달부터 군 복무중인 현역병에게 20% 요금할인 등 혜택을 주는 ‘0히어로 할인제도’를 도입했다. 현재 이동통신 3사 중 현역병사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지 않는 곳은 KT가 유일하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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