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임시주총 개최...“회사 발전 이바지하고 시장 입지 공고화"
안전운항체계 강화…중장거리 여객·화물 영업 기반 구축 주력
하이브리드 항공사(HSC·Hybrid Service Carrier) 에어프레미아 신임 대표이사로 유명섭 전 제주항공 유명섭 본부장이 취임했다.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는 22일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취임 후 기존 심주엽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운영하게 된다. 유 대표는 에어프레미아 안전운항체계 강화와 중장거리 여객·화물 영업 기반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명섭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 일성으로 “대형항공사(FSC)와 저비용항공사(LCC)를 동시에 아우르는 폭 넓은 항공업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에어프레미아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편안한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합리적인 가격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