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남녀 쇼트트랙, 베이징 올림픽 1000m 출전권 3장씩 확보


입력 2021.11.27 00:09 수정 2021.11.27 00:0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여자 대표팀, 전원 예선 통과

아웃코스로 추월을 시도하는 최민정. ⓒ AP=뉴시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내년 열리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녀 1000m 출전권을 3장씩 획득했다.


여자 대표팀 최민정(성남시청), 이유빈(연세대), 김아랑(고양시청)은 26일(한국시각)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2021-2022 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 1, 2차 예선을 모두 통과했다.


에이스 최민정은 2차 예선 4조에서 1분29초529의 기록으로 조1위를 차지하며 무난히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유빈은 7조 2위로 통과했고, 김아랑은 5조에서 3위를 기록했지만 상위 기록 6명 안에 들어 준준결승에 합류했다.


여자대표팀은 월드컵 3차 대회까지 1000m에서 3명이 20위 안에 포함됐고, 이번 대회에서도 모두 예선 통과에 성공하면서 출전권 3장을 가져왔다.


남자 선수들도 1000m에 걸린 3장의 출전권을 모두 가져왔다.


곽윤기(고양시청)가 2차 예선 2조 2위, 김동욱(스포츠토토)이 7조 1위로 준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박인욱(대전체육회)은 2차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출전권 3장 확보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한편, 올림픽 쇼트트랙은 개인 종목에 국가별로 최대 3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