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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출신 레일리, MLB서 잭팟 앞둬 ‘2년 119억 원’


입력 2021.11.30 13:58 수정 2021.11.30 13:5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TB와 2년 1000만 달러 계약 임박

계약 성사 시 최지만과 한솥밥

브룩스 레일리. ⓒ AP=뉴시스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브룩스 레일리(33)가 메이저리그서 잭팟을 터뜨렸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30일(한국시각)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레일리가 탬파베이 레이스와 2년간 1000만 달러(약 119억 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2015년 롯데에 합류한 레일리는 KBO리그서 5시즌 동안 활약하면서 152경기 48승 53패 평균자책점 4.13의 성적을 거뒀다.


2020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 무대로 복귀한 레일리는 2020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로 이적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올해 2승 3패 2세이브 10홀드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한 그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포함되면서 가을야구를 경험했고, 월드시리즈 마운드에도 올랐다.


탬파베이의 공식발표가 나면 레일리는 내년 시즌부터 최지만과 한솥밥을 먹게 된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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