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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새마을운동중앙회와 탄소중립 실천 발대식


입력 2021.12.09 16:40 수정 2021.12.09 16:40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대중교통·저탄소제품 이용 등

새마을운동중앙회 탄소중립 15개 수칙. ⓒ환경부

환경부는 9일 서울 성동구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와 공동으로 ‘탄소중립 실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염홍철 새마을운동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 및 이북5도 새마을 지도자, 미래세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장에 모여 전국 200만여 명의 새마을운동 회원들을 대표해 탄소중립 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새마을운동중앙회는 안 쓰는 전자제품 전원 차단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저탄소 제품 이용하기,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하기 등 탄소중립 생활 대표 수칙 15개를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단위 탄소중립 교육과 홍보활동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서울 마장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상인회 대표에게 ‘탄소중립 실천시장 인증현판’을 전달했다. 시장에서 나오는 얼음주머니(아이스팩)와 투명 페트병을 모으기 위한 수거함도 설치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2050 탄소중립 사회 실현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와 전국 활동가들이 우리 사회에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는 원동력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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