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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금) 코로나19 종합] 신규 확진자 7022명·위중증 852명…‘사흘 연속 7000명대’


입력 2021.12.10 16:00 수정 2021.12.10 14:38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송파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 앞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0시 기준으로 확진자 수가 7022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도 총 50만3606명으로 50만명을 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6983명, 해외유입이 39명이다.


서울 2786명, 경기 2022명, 인천 46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총 527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와 지역발생의 75.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부산 303명, 경남 204명, 경북 182명, 대구 163명, 충남 158명, 대전 157명, 강원 150명, 전북 97명, 충북 94명, 전남 69명, 제주 47명, 광주 35명, 울산 43명, 세종 10명(24.5%)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9명으로, 전날(20명)보다 19명 많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수도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는 852명으로, 사흘 째 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53명이 늘어 누적 4130명으로, 평균 치명률 0.82%다.


코로나 변이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진자는 3명 늘어 총 누적 63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이날 0시 기준 81.0%(누적 4156만8595명), 1차 접종률은 전체 인구의 83.5%(누적 4287만1274명)이다. 추가접종은 전체 인구의 10.3%(528만9734명)다.

이효정 기자 (lhj5432@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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