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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자 복근 선명해 기네스북까지 올랐던 5살 보디빌더, 13년 후 근황


입력 2022.01.08 10:08 수정 2022.01.07 10:33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줄리아노 스트로에가 2009년 5살의 나이로 1m 핸드워크 세계신기록을 세웠을 당시 모습(왼쪽)과 현재 ⓒ유튜브 캡처


성인도 갖기 힘든 선명한 근육을 보유해 세상을 놀라게 했던 5살 보디빌더 소년의 13년 뒤 근황이 들려왔다.


지난 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줄리아노 스트로에(17)가 최근 SNS에 근황을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고 보도했다.


줄리아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릴 적 받은 기네스 메달을 목에 걸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지금까지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여전히 복근은 선명하고 상체, 하체의 조화가 완벽하다.


세계 최강 소년으로 불린 줄리아노는 2009년 불과 다섯 살이던 해 물구나무를 선 채로 1m 빨리 달리기 세계 신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3살엔 보디빌딩대회에 나가 우승하며 '최연소 보디빌더'라는 별명을 얻어 전 세계인들에게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그는 전직 권투선수였던 아버지와 함께 2살 때부터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당시 줄리아노의 부모가 아들에게 과도한 운동을 시킨다며 아동학대나 다름없다고 비판이 나오기도 했으나, 그의 가족은 "강요는 없었다. 억지로 하는 운동도 아니고, 영양 섭취를 충분히 해 성장에도 문제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줄리아노는 복싱 대회 출전을 위해 훈련 중이며 동생 클라우디오와 함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운동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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