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홍남기 부총리, 유관기관장 신년간담회 개최


입력 2022.01.07 16:03 수정 2022.01.07 15:53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기관 업무현황·추진계획 청취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기획재정부 유관기관장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유관기관장들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 핵심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새해업무 점검, 소통 및 공유를 위해 유관기관장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 ▲박용주 한국재정정보원 원장 ▲반장식 한국조폐공사 사장 ▲진승호 한국투자공사 사장 ▲최재영 국제금융센터 원장 등 5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각 유관기관장으로부터 기관별 업무현황과 2022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청취했다. 이후 각 기관장들에게 핵심업무를 중점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 그는 한국수출입은행에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포함한 ‘수출 올인(All-in)’전략과 기업의 해외 프로젝트 수주 지원에 각별히 심혈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또 그는 “국제금융센터는 전환기 글로벌 불안요인에 대한 대응강화 차원에서 실시간경보시스템(RWS)-위험선도지수(LWS)-조기경보시스템(EWS) 등 위험경보 3대 핵심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홍 부총리는 “한국재정정보원은 올해 3일 성공적으로 개통한 차세대 예산회계시스템(dBrain+)의 조기 안정화에 주력해야 한다”면서 “한국조폐공사는 모바일 신분증 서비스 등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공사의 공적 역할 강화에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이어 “한국투자공사는 위탁자산의 안정적 투자수익 제고에 노력하면서도 ESG투자 선도에도 유념해 줄 것”을 강조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상인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