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충무아트센터 개막
뮤지컬 ‘데스노트’가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을 매진시키는 저력을 과시했다.
제작사 오디컴퍼니에 따르면 ‘데스노트’는 8일 오전 11시 티켓링크, 예스24, 인터파크,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된 프리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고, 전 예매처 랭킹 1위에 올랐다. 티켓 오픈 직후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서버가 마비되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이름을 쓰면 죽게 되는 ‘데스노트’를 우연히 주워 범죄자를 처단하는 천재 고등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에 맞서는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L)의 이야기를 그린다. 독특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 감각적인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까지 더해져 초연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시즌에 대해 제작사는 “논레플리카(Non-Replica) 버전으로 작품의 고유한 매력과 함께 더욱 긴장감 넘치는 템포의 연출과 디테일한 아이디어가 넘치는 무대 예술로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배우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김선영, 장은아, 강홍석, 서경수, 케이, 장민제 등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도 총출동한다.
‘데스노트’는 4월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