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업체인 아이알디브이㈜(IRDV)가 서울 금천구 소재의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을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공동개발한다.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서울시 금천구 시흥대로 378에 위치하며, 부지면적 1350평, 지하5층 지상14층, 객실 218실 규모의 관광숙박시설(관광호텔)로 24년만에 영업을 종료하고 IRDV와 지난 3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2월 영업을 종료하고 공동개발 파트너를 물색 중이던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의 소유자인 앰배텔㈜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부동산개발업체 IRDV를 선정해 그동안 협상을 진행해 왔다. IRDV는 마곡CP4 복합개발 및 성동구, 중랑구, 구로구 등에서 역세권청년주택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부동산개발업체다.
IRDV 관계자는 "해당 부지는 시흥대로에 접하고 신안산선 신독산역(가명) 초역세권에 위치해 다양한 개발호재로 개발가능성이 높은 지역인 만큼 개발 기대가 높다"며 "호텔을 전면철거 후 주거복합시설로 개발할 예정이고, 현재 개발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말했다.